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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16

방울 토마토 쓴맛나면 먹지 마세요! 토마틴이 뭐길래? 방울토마토 먹고 구토, 복통 증상 사례2023년 3월부터 강원원주, 경기용인, 서울 등의 5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급식으로 제공된 방울토마토를 섭취한 어린이 중 일부가 구토와 복통을 호소하며 식중독 의심 증상을 신고 해서 정부가 긴급 조사단을 꾸려 역학조사를 했다고 한다. 아이 유치원에서도 올해부터는 정부에서 아이들에게 과일을 무상으로 제공해 준다고 들었던 것 같고, 아이가 유치원에서 특정요일에는 과일이 여러 종류가 나온다며 좋아했는데 이런 일이 있는지 몰랐다. 보통 과일은 맛있어야 먹지만 토마토 같은 경우는 건강에 좋다고 하니 맛이 없는 경우에도 먹으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가정에서는 구매 했을 때 맛이 좀 안 좋더라도 아까우니까 그냥 먹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제 방울토마토는 좀 걸러야겠다. 이번 방.. 2023. 3. 31.
코막힘 때문에 잘 수 없다면? 항히스타민제가 잘 안듣는다면? 자려고 누우면 코가 꽉 막혀, 코로 숨을 쉴 수가 없는 증상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적 증상이 콧물, 재채기, 코 가려움, 코막힘이다. 이때 약국에 가도 이비인후과에 가도 대부분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해 주고, 증상은 괜찮아진다. 내가 겪은 알레르기비염 증상 중 제일 힘든 증상이 코막힘이었다. 낮에는 괜찮다가도 자려도 눕기만 하면 코가 확 부어오르면 꽉 막히고 코로 전혀 숨을 쉴 수 없다. 당연히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다. 몇 시간을 뒤척이다 지쳐서 잠이 드니 아침에 일어나면 더 피곤하고, 매일 피곤하다. 어느 날 TV를 보다가 가수 이상민 씨가 밤에 잘 때 마스크를 쓰고 자는 걸 보고, 따라 해 보았다. 문제는 잠이 들면 무의식 중에 벗어버리니 전혀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정말 이것저것 다 시도해보고 우연히.. 2022. 12. 8.
축농증은 왜 계속 재발되는 것일까? 축농증이란 코 주변의 얼굴뼈 속 안에 호리병같이 입구가 좁고 안은 넓게 되어 있는 빈 공간이 있는데, 여기를 코 옆의 동굴들이라는 의미의 부비동이라고 한다. 이 공간들이 콧속과 연결되어 있고, 이 연결 구멍을 통해 부비동 안에 공기의 환기 및 온도와 습도 조절 등의 역할을 하는데, 외부의 자극에 의해 콧물이 과다 생성되거나 바이러스로 콧속의 털들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거나 하면 콧물이 끈적해지면서 부비동으로 연결되는 자연공이 폐쇄되고 부비 동안의 공간에 분비물이 쌓이고 염증이 생기기 시작하여 이를 부비동염이라고 부른다. 이 증상의 회복이 더디고 오래 지속되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만성 부비동염 이라고 하고, 이를 축농증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부비동염 증상과 비염과의 차이는, 코막힘,콧물,권태감,졸린 .. 2022. 11. 30.
알레르기비염에 코스프레이 효과있을까? 종류별 경험후기와 올바른사용방법 알레르기 비염 증상 중 코가 줄줄 흐르는 증상도 불편하지만, 코가 꽉 막혀 코로 숨을 쉴 수 없는 상황이 더 최악이다. 코 점막이 부풀어 오르면서 콧 속 공간이 좁아지고 , 코로 숨을 못 쉬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되고 밤새 입으로 숨을 쉬면서 자면, 입안이 마르고,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입냄새가 나고 기관지가 상하고, 편도결석이 생기고, 구내염도 잘생기고, 풍치도 생기고, 비염으로 인해 과다하게 생기는 콧물이 밖으로 흘러나가지 못하고 코 안쪽으로 고여버려 염증이 발생하면 부비동염 즉 축농증이라 불리는 질환에 걸리게 된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 중 서있으면 괜찮다가 누우면 코가 막히는 현상도 있는데 이렇게 계속 잘 때마다 코가 막히게 되면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거의 수면을 하지 못하는.. 2022. 11. 23.
천식은 어느병원 어느과로 가야할까? 내가 가본 병원기준 솔직후기 나 같은 만성비염 환자는 감기가 걸려도 늘 이비인후과로 가게 마련이다. 감기가 걸리면 항상 기관지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2018년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방문한 이비인후과에서 받은 처방약을 먹어도 멈추지 않는 기침으로 결국 병원을 바꿔 호흡기내과를 찾아갔고, 그곳에서 폐 사진도 찍고 폐활량 검사도 한 후 천식 진단을 받았고, 스테로이드 흡입기를 처방받았지만, 흡입기에 대한 각종 안 좋은 정보만 가득했던 시기라 계속 다른 방법을 찾으러 다녔던 2년간의 병원 유목민 생활과 계속된 시행착오 후기다. 이사한 동네에서 새로 방문한 이비인후과에서 처방해준 약을 한달동안 먹어도 기침이 멈추지 않은 경험이 있는데, 결론은 이비인후과에서 준 약은 감기증상보다는 비염 증상에 처방해 주는 약들이었고, 나는 의사 선생님과.. 2022. 11. 10.
알레르기비염과 천식을 동시에 앓고 있다면? #몬테리진캡슐 몬테리진 캡슐이란 몬테리진캡슐은 알레르기비염과 천식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에게 처방되는 약이다. 나는 이비인후과 선생님의 권유로 2021년부터 이 약을 복용하게 되었다. 그 전에는 같은 성분의 2가지 약을 따로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었다.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나의 상비약들 중 몬테리진 캡슐은 천식과 다년성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환자에게 처방되는 약으로 1일 1회, 자기 전에 1알만 복용하면 돼서 편하고 무엇보다 나한테는 약을 먹자마자 빠르게 개선 효과가 나타난다. 천식 동반 알레르기 비염 처방약 : 몬테리진 캡슐은 한미약품에서 국내 최초로 류코트리엔조절제인 몬테루카스트*+ 항히스타민제인 레보세티리진*을 결합하여 복합제제로 출시한 약이다. 특히 한미약품에서 폴리캡 기술을 특허받았는.. 2022. 9. 28.
심비코트 터부헬러vs라피헬러 차이점과 올바른 사용방법 터부헬러? 라피헬러? 헷갈려 - 천식치료에 처방되는 스테로이드 흡입기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심비코트는 분사방식에 따라 터부헬러와 라피헬러로 나뉘는데, 같은 약물이지만 흡입 기기의 구조가 달라서 환자가 흡입하는 사용 방식이 달라진다. 사용방법은 텍스트 설명은 의미 없고 동영상으로 보는 게 제일 정확하다. 터부헬러는 환자가 직접 흡입하는 방식이고 라피헬러는 기기안에 분사체가 있어 기기의 위아래를 잡고 누르면 약물을 쏴주는 방식인데, 누를때 동시에 숨을 들이쉬어야 타이밍이 맞아서 약물이 목 안으로 제대로 들어간다. 어떤 사람은 터부헬러가 더 쉽다고 하는데, 나는 이 터부헬러가 처음에 약을 장전하는 과정이 헷갈려서 사용할 때마다 맞는지 틀린지 알 수가 없었다. 라피헬러는 익숙해지면 타이밍 맞추는 게 점점 정확해지고.. 2022. 9. 1.
천식진단 후 흡입기 처방 받았다면? 스테로이드 흡입기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알아보기 시작이 두려운 스테로이드 흡입기 천식환자가 매일 쓰게 되는 흡입기는 천식 진단을 받고 의사 선생님이 처방해 줄 때 처음 접하게 된다. 흡입기의 정체가 스테로이드이기도 하고 기기 모양도 참 어렵게 생겨서 시작하기가 쉽지 않다. 의사 선생님이 사용방법을 설명해 주시기는 하는데, 볼 때는 쉬워보이는데 집에 와서 혼자 해보면 이게 맞는 건지 아닌 건지 구분이 잘 안 간다. 흡입기 사용하는 방법이 어렵게 느껴져서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두려고 공부해 보기 시작했는데, 종류도 정말 많고, 이름들도 참 어렵다. 흡입기 종류가 많다고 해서 환자가 스스로 흡입기를 골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일반적으로는 처음 처방 받은 흡입기가 효과가 좋다면 계속 그걸로 쓰게 되지 않나 싶다. 나도 딱히 다른 제품을 써봐야겠다고 .. 2022. 8. 31.
나는 천식 일까? 감기와 천식의 차이점과 천식증상 체크리스트 천식 진단을 받다. 내가 왜? 천식 진단 받은지 5년째다. 1년간은 천식으로 진단받은 사실을 믿기 힘들었다. 흡입기에 대한 부정적인 글들(특히 한의원 광고)이 너무 많아서 흡입기를 시작하지 못하고 계속 증상은 나빠졌다. 지금 돌아보면 천식 진단받기 까지도 3개월 가까이 걸렸고, 진단받고도 1년간 방치되어 있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갑자기 없던 천식이 왜 생겼지? 내가 왜? 이런 생각이 나를 제일 힘들게 했던 것 같다. 천식을 이해하고 내가 걸린 병이라고 받아들이는 데 5년이 걸렸다. 감기와 천식의 차이점 기침 한다고 다 천식은 아니다. 감기나 일반 기침은 약을 먹으면 증상이 사라진다. 나의 경우는 감기로 인한 기침이 두 달 가까이 지속되었고 약을 먹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결국 호흡기내과라는 곳을 가서.. 2022. 7. 28.
알레르기비염에 좋은 유산균 추천, 내돈내산 실사용후기 알레르기에 추천하는 유산균 조합 장내 미생물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결과 및 사례가 오랜 기간 동안 밝혀져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유익균을 먹으면 장 속 마이크로바이옴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알레르기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다.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 태아가 엄마 뱃속에서 무균상태로 있다가 처음 세상에 나오면서 가장 먼저 대장에서 서식하는 균으로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의 대장에 주로 서식해서 모유 유래 유산균이라고 한다. 빠른 성장과 높은 면역기능으로 아기의 배앓이, 아토피에 노출되는 확률이 더 낮다는 연구결과를 가지고 있는 균주이다.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장 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안정화를 촉진하고 비피도 박테리아의 풍부함을 증가시켜 알레르기 증.. 2022.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