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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골절 후 취해야할 행동과 하면 안 되는 자세 점프 한 번 했다가 어이없게 넘어져서 발을 접질렸다. 발을 접질린 직후 통증이 심했지만 걸을 수는 있기에 괜찮아지겠지 생각하고 지냈는데, 시간이 좀 지나면 통증이 사라져야 하는데, 밤이 되니 퉁퉁 붓고 멍도 들고 통증이 더 심해졌다. 뭔가 잘 못 되었음이 느껴졌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정형외과에 가서 사진을 찍어보니 발목골절이란다. "네에???? 발목이 확 접히긴 했지만, 걸어 다닐 수 있는데요?" "걷는 데는 문제없는 부분이 골절되었네요. 반깁스 하시고 2주 있다 오세요." 사실 병원도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멍이랑 붓기 때문에 소염제 처방받으면 좀 나을까 싶어 들렀는데, 깁스할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걸을 수 있다고 반깁스라도 안 하고 그냥 놔두면 발목 인대가 느슨한 상태로 아물어 발목이 불안정해.. 2022. 6. 28.
코로나로 미각후각상실 6개월만에 회복후기, 치료는 어디서? 코로나19로 인한 미각 후각 상실 작년 코로나 델타 변이에 걸리고 천식이라 기저질환자로 분류되어 병원에 입원해서 주사 맞고 나았다. 그런데 미각, 후각이 싹 사라졌다. 처음에는 후각훈련을 하면 돌아온다는 기사나 후기가 많길래 식초 냄새를 코에다 대고 맡고, 레몬을 직접 혀에 대고 먹고, 겨자,까나리액젓 등등 이것저것 시도해 보았는데, 조금 냄새가 날 듯하다가 다시 없어지고, 또 어떤 날은 괜찮은 듯하다가 다음날 다시 아무 냄새도 안나 고를 반복하다가 6개월이 지났다. 어느 날 알레르기 비염이 터져서 한참을 재채기에 콧물이 줄줄 나더니 조금씩 나던 냄새도 맛도 무미무취다. 먹는 것을 엄청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 먹는 낙으로 살아가는 사람인데, 미각, 후각이 사라지니 즐거움도 사라졌다. 뭘 먹어도 상상했던 그.. 2022. 6. 24.
칼에 손이 베었을 때,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안전한 응급처치 방법 김장하다 손을 베다. 김장철에 엄마랑 김장하면서 갓이랑 쪽파 등을 썰다가 엄지손톱 및 손가락이 좌악 베어 갈라졌다. 태어나서 그렇게 피를 많이 흘린 걸 처음 봤다. 엄마는 본인도 자주 벤다면서 마데카솔 분말을 뿌리면 괜찮다며 마데카솔 분말을 뿌려줘서 붕대로 감고 비닐장갑을 끼고 나머지 김장을 다하고 주말이라 병원에는 가지 못했다. 사실 당시에 피를 그렇게 많이 본게 처음이라 긴장을 해서 그런지 살짝 어지러움도 느껴지고 호흡도 빨라져서 계속 멍 때리며 앉아 있었다. 조금 지나니까 괜찮아졌고, 시간이 지나니 피도 지혈이 된 것 같아서 알아서 살이 붙겠지 싶었다. 월요일이 되어 집으로 돌아와 소염제라도 처방 받을 까 하고 동네 내과에 들렀는데, 의사 선생님이 왜 바로 응급실에 안 갔냐고 그러다 사망하기도 해요.. 2022. 6. 16.
소변 볼 때 통증과 피가 비친다면? 방광염 증상과 예방생활습관 방광염 증상 아이 낳고 나서는 온몸이 무너져 내린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원래 건강체질은 아니었지만 뭔가 한꺼번에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다. 손목도 나가고 , 감기 한번 걸렸다가 천식이 생겼고, 방광염까지 - 아이 낳고 나서 모유 수유하고 잠은 부족하고, 아기는 울고 빨래도 해야 하고 , 계속 시간에 쫓기다 보니 소변을 참는 일은 일상이었다. 물도 제때 못 챙겨 먹고 소변은 무의식적으로 참다 보니 결국 탈이 났다. 태어나서 처음 방광염에 걸렸다. 처음에는 자주 소변이 마려운 증상으로 시작 되었고, 소변을 볼 때 아랫배가 찌르듯 아팠다. 그 뒤로는 소변을 보고도 시원하지 않아 계속 소변이 마렵다고 생각이 들고,밤에 소변을 보려고 계속 깨서 잠을 제대로 못 잤다. 결국은 소변에 피가 비친 걸 보고서야 병.. 2022. 6. 11.
류코트리엔 조절제란, 부작용 알아보기 아이가 만 3세 때,밤에 콧물이 넘어가서 잠을 계속 깨는 증상 때문에 자주 소아과에 가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곤 했는데, 잘 낫지 않고 증상이 계속 반복되어서 다른 소아과에 갔더니, 아래와 같은 처방을 해 주었다. 류코트리엔 조절제는 내가 자주 먹던 약이라서 어떤 약인지 잘 알 고 있다. 아기 콧물 증상 처방약 : 싱귤레어츄정 4mg, 씨잘액 싱귤레어츄정 4mg : 몬테루카스트나트륨 4.16mg 성분으로 천식의 방지 및 지속적 치료, 계절 및 연중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에 사용된다. 첨가제 만니톨,미결정셀룰로오스,스테아르산마그네슘,아스파탐,적색산화철,체리향,크로스카멜로오스나트륨 류코트리엔 조절제란 류코트리엔(leukotriene 혹은 LT라고 불린다.)은 히스타민 외에 알레르기 반응에서 활성화되는 염증.. 2022. 6. 10.
아기 수면 트러블의 원인 후비루증상 아기 수면트러블의 원인 우리 아이는 태어나서부터 3세까지 3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 딱 3시간 자면 정확하게 꼼지락 거리며 일어난다. 처음에는 원래 잠이 없는 체질인가 보다 했지만, 아이가 통잠을 자지 않으니 나도 점점 지치고, 아이도 항상 피곤해하는 느낌이 있었다. 이제 와서 돌아보니 깨닫게 된 건데 아기가 분유를 줘도 뱉어내고 아예 먹지를 않아서 계속 모유수유만 했는데, 아마도 양이 부족했고, 배가 고파서 자주 깼던 것 같다. 그때는 1년 모유수유를 해보겠다고 고집스럽게 버텼는데, 엄마가 모유의 양이 충분치 않고 젖몸살 등의 트러블이 계속 있으면 버티지 말고 빨리 적절한 대안을 찾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었던 것 같다. 모유수유가 끝나고 돌이 지나서도 깊게 잠을 자지 못했다. 습관이 되어서도 있겠지만.. 2022. 6. 9.
아기 아토피 증상완화를 위한 생활습관과 스테로이드에 대해 알아두기 아기 아토피 원인과 증상 아토피 피부의 원인은 유전, 환경, 제왕절개 분만, 분유를 먹여서? 등등 연구결과가 너무 많고, 정보가 많지만, 이거면 고친다 이런 확실한 정답이 있는 질환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마다 다 틀린 체질이기에 치료는 내 아이에게 꼭 맞는 방법을 찾아가야 하는 과정이니 포기하지 말고 모두 시도해 보는 수밖에 없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하나씩 찾아서 유지하도록 관리해 주어야 한다. 나는 알레르기 체질이고, 비염으로 불편한 인생을 이미 살았기에 임신을 알고 나서는 아기한테 나의 불편한 점을 물려주고 싶지 않은 마음에 열심히 검색하고 내가 할 수 있는건 최대한 노력했다. 아토피 원인에 대한 여러가지 연구결과들도 보면서 노산에 기저질환도 있었지만 자연분만했고, 치밀 유방이라 모유 수유하기 .. 2022. 6. 8.
아기 결막염 증상시 하면 안 되는 행동 아기 결막염 신생아 결막염은 흔하게 걸리는 병이라 미숙아거나 출생할 때 양수에 감염되면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우리 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결막염에 처음 걸렸다. 아무리 예방을 하고 손을 잘 씻어도 3세 미만의 어린 아기가 단체생활을 하면 어쩔 수 없이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코로나 이후로는 수영장이나 목욕탕에도 가지 않고, 손을 워낙 자주 씻고 눈 절대 만지지 말라고 귀가 닳도록 설명하니까 그 뒤로는 결막염에 걸린 적은 없었다. 눈만 안 만지면 일단 예방이 확실하다. 눈을 안 만지는 버릇을 확실히 심어줘야 한다. 결막염은 아이 눈에 눈곱이 아침이 아닌데도 계속 끼고, 평소와 확실히 다른 눈곱 양과 계속 아이 손이 눈에 자주 가기 때문에 엄마가 금방 확인할 수 있다. 자.. 2022. 6. 7.
아기 수족구병 증상과 예방 수족구병 증상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냈다면, 제일 긴장해야 하는 감염병 중 하나가 수족구병이다. 감기처럼 백신이 없고, 전염병이라서 걸리면 일단 등원 중지 그리고 어린이집 같은 반에서 1명이 걸리면 거의 다 걸린다고 봐야 한다. 그런데 등원 중지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체감하는 증상이 매우 심해서 엄마가 지켜보기가 힘들 정도이다. 일단 수족구병에 걸리면 어린이집, 놀이터 등등 밖에 돌아다니면 안 된다. 수족구병은 증상이 주로 손, 발, 입에 나타나서 수족구병이라 불리고 있고, 여름과 가을철에 흔하게 발생하고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며 미열, 기침, 콧물, 복통, 설사 등의 증상과 함께 입 안의 궤양이나 인후통 때문에 밥을 못 먹기도 한다. 심한 경우는 손발톱이.. 2022. 6. 6.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 좋은 유산균 고르는 팁과 유산균상식 유산균 역사 파스퇴르와 메치니코프는 유산균 브랜드로만 알고 있었다. 파스퇴르가 유산균을 최초 발견하고 메치니코프가 그 유산균을 더 연구해서 이론화하고 발전시킨 사람들 이름이었다. 1857년 프랑스 생화학자 '루이 파스퇴르'는 포도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유산균을 처음 발견했고 그 후 러시아 과학자 '일리야 메치니코프'가 프랑스로 이주하여 파스퇴르 연구소에 일하게 되면서, 파스퇴르가 1895년 메치니코프에게 파스퇴르 연구소 소장 자리를 물려준 것이 유산균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메치니코프는 불가리아와 코카서스 지방에 유난히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그들이 매일 발효한 우유를 먹는 식습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장속의 음식물과 숙변 물질이 인체에 독으로 작용해 수명을 단축시키고 이러한 독소를 없애주는 유익한 균이 ..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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