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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알고 있어야 할 아기의 배아픈 증상들, 진경제란? 엄마, 배 아파요! 아기의 복통호소, 애매한 배앓이 만2세 되어 아이가 대부분의 말을 할 줄 알고 부터는, 배가 아프다는 말을 아주 잘 표현했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인가, 너무 자주 매일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배가 아프다고 하면, 무조건 일단 병원에 갔다. 소아과에 가면 의사 선생님이 청진기로 배 아래 장 쪽에 소리를 듣는 것과 엄마가 말해주는 증상을 듣고 약을 처방해 주신다. 그런데 약을 먹고도 수시로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것이다. 아픈 곳을 짚어보라고 하면 배 전체가 아프다고 하기도 하고 막 울기도 한 적도 있다. 병원도 여러 군데 가보고, 유산균도 비싼 걸로 먹여보고, 한의원도 가보고, 배 마사지도 해보고 했지만 계속 배가 아프다고 했다. 병원에 가면 괜찮다고 하고 , 너무 자주 배가.. 2022. 6. 3.
아기설사 증상 주의점,지사제와 정장제 차이점 과일을 많이 먹어도 아기는 설사한다. 신생아 때부터 6개월간 모유만 먹을 때는 설사를 한 적이 별로 없었다. 엄마의 먹는 음식에 따라 약간 묽은 변이 나올 때가 있는데, 생수를 끓인 물을 먹이고 하루 정도 지나면 괜찮아졌다. 이유식 시작하고 나서 이것저것 조금씩 주기 시작할 때,사과를 너무 잘 먹어서 사과로 아예 퓌레로 만들어 줬는데 그날 바로 폭풍 설사를 하였다. 소아과에 갔더니 아기는 과일을 많이 먹이면 과당이 장내의 삼투압을 높여 물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해 설사를 할 수 있으니 과일이나 주스는 아주 조금씩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뒤로도 과일 때문에 설사한 적이 몇 번 더 있었다. 돌 지나고 나서 여름에 수박을 조금 주었는데, 바로 설사를 하길래 그 다음부터는 수박을 주지 않았는데, .. 2022. 5. 31.
아기고열기준,해열제종류,교차복용방법 열이 나는 증상은 우리 몸에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몸에서 균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방어 현상이므로 열 때문에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열이 난다고 소아과에 가도 미열로 인한 약 처방은 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고열은 해열제가 필요하다.고열이 계속 지속되면 아이가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 이후 컨디션 난조로 다른 합병증으로 갈 수도 있으므로 해열제만큼은 상비했다가 적시적소에 잘 복용해야 한다. 소아과 의사 선생님께서 소아의 경우는 해열제를 3일 이상 계속 복용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하니 고열이 반복되어 계속 지속될 경우는 꼭 병원에 가서 원인을 찾아봐야 한다. 아기가 고열이 나기 시작하면 아기도 걱정이지만,엄마는 밤이 두렵다. '오늘도 자긴 글렀구나... ' .. 2022. 5. 30.
아기가 모기에 물렸다면#아기농가진 조심하세요. 아기 농가진 농가진은 벌레에 물리거나 다치거나 가려운 부위를 손톱으로 긁다가 상처가 생기면 세균이 들어가서 2차 감염이 되면서 생기는 고름 딱지증이다. 아무리 아이를 잘 케어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일들이 있다. 턱 밑에 모기가 물렸는데, 아마도 가려워서 몇 번 긁은 것이 탈이 난 것이다. 어린이집 가면 선생님이 계속 한 명만 케어해 주는 것이 아니기에 안 보이는 곳에서 계속 긁고 긁고를 반복하다 농가진이 돼버렸다. 아침에는 멀쩡하게 등원했는데 하원할 때 보니 턱에서 진물이 날 정도로 상처가 커져서 마음이 덜컥 내려앉았다. 빨리 발견해서 연락 좀 주지.. 원망스러운 마음반, 어린 나이에 어린이집 보낸 내 탓 반 - 복잡한 심경으로 병원에 갔다. 농가진은 퍼지거나 전염도 되고, 세균성 질환은 전.. 2022. 5. 26.
아기 중이염은 소아과 vs 이비인후과 어디로 가야 할까? 아기 중이염 수술 아기 중이염이 낫지 않아 계속 소아과를 다니다가 이비인후과로 바꾼 이유는 어린이집 담임선생님의 진심 어린 조언이었다. 우리 아이가 중이염 때문에 어린이집도 자주 빠지고 약도 어린이집에 늘 챙겨 보내야 하고, 뭔가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이니 걱정이 되어 해준 얘기다. 본인 아이도 어릴 때 중이염 때문에 고생하다가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고 수술을 했다고 하면서 계속 이렇게 중이염이 안 나으면 말 배울 나이인데 들리는 게 문제가 생겨 말을 못 배울 수도 있다고 해서 본인도 아들을 수술시켜서 중이염을 고쳤으니 이비인후과에 가보는 걸 추천해 주셨다. 그때만 해도 중이염이 수술까지 해야 하는 질환이라는 걸 몰랐다. 소아과에서 어느 누구도 더 심해지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 의사 선생님도 없었다.. 2022. 5. 24.
아기 기침 증상, 기침가래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아이가 기침을 하면 엄마는 늘 긴장한다. 아이가 늘 콧물은 달고 사는데 어쩔 때는 잘 때 가래가 섞인 기침을 할 때가 있다. 기침을 하다가 목이 상하거나 폐렴에 걸리면 어쩌나 걱정되어 기침이 시작되면 소아과 먼저 뛰어갔다. 아기 기침 증상에는 진해거담제인 비브락스 시럽과 뮤테란 과립 등을 자주 처방해 준다. 아기의 호흡관 기도에서 방어기전으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아주는 젤 같은 분비물이 만들어지는데, 이 분비물이 코를 통해서 나오면 '콧물', 목구멍이나 입을 통해 나오면 '가래'라고 부른다. 콧물과 가래는 흔한 감기의 증상이며,가래는 자극을 줄여주기 위한 윤활 역할을 하고, 세균을 가두어 두기도 하므로 실제 가래가 아기에게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또 아기가 가.. 2022. 5. 23.
어떤 소아과에 가야할까? 소아과 선택기준 어떤 소아과에 가야 할까? 아기가 중이염이 낫지 않아 동네별 소아과를 모두 돌아다녀보니 나름 기준이라는 게 생겼다. 처음에는 무조건 집에서 제일 가까운 데 가게 된다. 그러다가 불친절하거나 어떤 증상으로 약을 복용했는데, 잘 낫지 않을 때 병원을 바꾸게 되는 것 같다. 아이들이 소아과에 방문하는 병명도 대체로 비슷하고, 처방하는 약들은 동일한 성분의 이름만 다른 약들로 거의 비슷한 조합으로 처방을 해주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어차피 비슷한 처방약이니 가까운 데 가는 게 나을까? 최근 이사를 해서 새로 온 동네에 소아과를 가야 할 일이 생겨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 후 영수증 리뷰를 보고 사람이 많고, 친절하다는 리뷰가 있는 곳으로 방문했다. 시설도 깨끗하고 놀만한 공간이 있어 아이가 좋아했고, 간호사 선.. 2022. 5. 18.
아기 콧물 증상, 항히스타민제가 꼭 필요한 경우도 있다. 단체생활은 면역력을 키우는 연습이다. 아기들은 다 콧물을 줄줄 흘리고 다니는 줄 알았다. 엄마가 되고 나니 세상의 모든 아기가 다 콧물을 항상 흘리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생활습관에서 혹은 면역력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의 통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아이는 어린이집에 가기 전까지는 콧물이 줄줄 나거나 기침을 하는 증상이 거의 없었다. 단체생활을 하고부터 콧물을 달고 살았는데, 아마 온도 습도 혹은 알레르기 원인 물질 때문이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알레르기비염 유전자를 가지고 있고, 당시에 면역력이 약해서였던 것도 같다. 나는 병원에 가면 의사의 처방대로 무조건 다 약을 끝까지 먹이는 엄마였다. 콧물에 주로 처방해 주는 약은 페니라민정이라는 항히스타민제이다.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이라는 .. 2022. 5. 12.
아기 삼출성 중이염, 중이염 발병 원인이 콧물이라고? 아기 중이염 대표 증상과 병원에 꼭 가야 하는 경우 아기가 어린이집 가고 부터는 콧물을 달고 살다 보니 집에 코감기약이 남아 있었다. 콧물이 나면 소아과에 가지 않고 집에 남은 '콜민에이시럽'을 먹였고, 하루는 열이 38도가 넘길래 소아과에 내원했다. 의사 선생님이 왜 이제야 왔냐고 중이염이 좀 진행된 것 같다고 하니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말을 아직 못 하는 나이다 보니 보이는 증상 외에 기분이나 컨디션까지 체크하지 못했던 것이다. 24개월 아기가 중이염에 걸린 후 완치까지 1년여간 여러 가지 시행착오가 있었고, 너무 답답하고 불안한 시간이었다. 나처럼 잘 모르고 답답해서 힘든 초보 엄마가 있을까 싶어 꼭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유해 본다. 우리 아이의 경우, 말을 조금 할 줄은 알아도 아픈 곳을 정.. 2022. 5. 10.
항히스타민제 대신 아기 콧물 흡입기 추천, 내돈내산 아기의 단체생활과 시작된 콧물과 감기 20개월에 어린이집을 처음 보냈다. 집에만 있을 때는 감기 한 번 걸린 적이 없었는데, 어느 날 하원하고 나서 콧물이 줄줄 나기 시작했다. 어린이집은 5명당 1분의 선생님이 돌봐주시는데, 처음 시작할 때 체험수업에 가보니 정말 혼이 쏙 나갈 정도로 아이들 5명 돌보는 게 선생님 1분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아이가 콧물을 줄줄 흘려도 선생님이 다 닦아 주실 수도 없을 것 같아, 빨리 낫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소아과를 내원하면서 해열제를 제외하고 태어나서 처음 양약을 복용하게 되었다. 처음 먹는 약인데도 특히 콜민 에이 시럽은 딸기향 시럽이라 단맛이 있어서 그런지 아기가 너무 잘 먹었기도 했고, 당시에 처방받은 약은 열심히 다 먹여서 콧물 증상이 잠시 나..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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